[모닝브리핑]美 증시 혼조 마감…총선 'D-1' 수도권서 막판 표심잡기

◆美 증시, 코로나19 확산 속 혼조세…다우 1.39%↓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와 기업 실적을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39%, 1.01%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8%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의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경제활동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점도 증시 흐름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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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여야, 수도권서 막판 표심잡기

4·15 총선 유세 마지막날인 오늘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격전지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국난 극복론'과 '정권 견제론'을 내세워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 및 무당층을 투표장으로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제21대 총선은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문 대통령, 오늘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 참석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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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 경제적인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 간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고 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한 공급망 유지, 필수 인적교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미 뉴욕주 사망자 1만명 돌파 "최악은 지났다"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700명대를 유지하던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약 1주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958명으로 약 2주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우리가 현명하게 대응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믿는다"며 "다만 1년에서 1년 반까지 걸릴 수 있는 백신 개발 전까진 이 사태가 진정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포근'…일교차 커 주의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할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기온은 16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대기의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韓 2개 업체 코로나19 진단시약 미국으로 운송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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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개 업체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오늘 미국으로 운송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공급되는 국내 진단시약은 최대 60만건을 검사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시약 지원을 요청한 이후, 국내 3개 업체의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날 2개 업체의 진단시약은 항공편으로 미국 메릴랜드주로 향하며, 나머지 한 곳의 진단시약은 미국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물량이 공급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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