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한 박상만 대표
신사업 등 3개 중점 방침 발표
"다날, 3년 내 매출 2배로 성장"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구축해 3년 안에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

박상만 다날(3,900 -0.26%) 대표(사진)는 미래 성장 추진계획을 밝힌 사내 메시지를 통해 13일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취임한 박 대표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메시지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신사업 적극 발굴,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혁신 성장 등 세 가지 중점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삼성페이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휴대폰 결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 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며 “공격적인 가맹점 채널 확대와 투자를 통해 신용카드 PG(전자결제대행사업자) 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기존 사업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날 휴대폰 결제 회원을 내재화해 이용자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간편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이미 구축해 놓은 사업 포트폴리오 외에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결제 관련 유사 업종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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