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오늘부터 사전투표…Fed 2.3조달러 부양책에 뉴욕증시 상승

◆ 오늘부터 전국 3508곳 사전투표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됩니다. 사전투표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10∼11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Fed, 2.3조달러 또 푼다…정크본드·지방채·CLO까지 매입

미국중앙은행(Fed)이 최대 2조3000억달러(약 2804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 규모와 지원 대상을 파격적으로 확대했습니다. 정크본드와 대출담보부증권(CLO), 상업용 모기지채권까지 매입에 나서는 전례없는 조치입니다.

◆ 뉴욕증시, Fed 2.3조달러 규모 부양책 발표에 '상승'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 중앙은행(Fed)의 2조3000억달러 규모 부양책 발표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80포인트(1.22%) 상승한 23,719.3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9.84포인트(1.45%) 뛴 2,789.8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2.67포인트(0.77%) 오른 8,153.58에 장을 마무리지었습니다.

◆ 국제유가, 대규모 감산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WTI 9.3% 급락

국제유가는 현지시간 9일 급등락 끝에 폭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3%(2.33달러) 떨어진 22.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협상에 주목하면서 롤러코스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9만명 웃돌아…확진자는 150만명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9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 9일 낮 1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를 9만5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1일 만입니다.

◆ IMF 총재 "세계경제, 대공황 이래 최악"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현지시간 9일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결과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마이너스 성장을 예견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배포된 연설 자료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지난 세기에 발생한 어떤 위기와도 다르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세계경제 성장이 올해 마이너스로 급격히 전환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 전국에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빗방울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충남과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경상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날(11.3∼18.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였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