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소상공인·서민 상담대출 '역할 톡톡'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가 소상공인과 서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종합상담·대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1월 20일 문을 연 포용금융센터가 개설 4개월여만에 금융취약계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00여명에게 50억원의 포용금융 대출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130여명에게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 무료 경영컨설팅을 했다
광주은행은 "2금융권과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 사용자를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CMS(신용관리서비스: Credit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124명 고객에게 대출 대환을 했고, 이들의 신용등급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49명(40%)이 기존 신용등급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등 포용금융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5가 옛 중부지점에 있다.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한다.

기존 은행 영업시간과 달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전문컨설턴트를 포함해 7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