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거래선 관계자들이 2020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유럽지역 거래선 관계자들이 2020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LG 올레드(OLED) TV'가 주요 해외 소비자 전문 매체에서 '최고 성능을 갖춘 TV'로 선정됐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TV와 경쟁사 제품을 비교하는 기사에서 "가격에 관계없이 가장 인상적인 화질을 원한다면 LG 올레드 TV를 능가하는 제품이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도 '최고의 75인치 TV' 중 하나로 LG 올레드 TV를 꼽으며 "그 동안 테스트한 75인치 이상 TV 가운데 최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씨넷은 지난달 55인치 LG 올레드 TV를 '화질의 왕(The picture-quality king)'으로 꼽은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TV가 중대형뿐 아니라 초대형 TV 중에서도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프랑스 등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크슈아지르는 308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LG 올레드 TV에 최고 점수인 16.5점(20점 만점)을 줬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영국 위치, 스페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 스웨덴의 라드앤론,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등이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도 LG 올레드 TV는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