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주총회·이사회…최정우 "이차전지소재사업 강화"
포스코 이사회 의장에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선임

포스코가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인 정문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정 의장은 삼일회계법인 전무,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회계 분야 전문가다.

2017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15년째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해왔다.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사장,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부사장, 정탁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장 사장은 대표이사로도 재선임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한 해 직면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원가 절감을 우선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 전사적 품질 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강화하고 비핵심·저수익 사업은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투자 소요를 우선 고려하면서 잉여 재원을 주주환원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독려했다.

직접 참석한 주주를 위해서는 주총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주총장 안에서는 좌석 간 충분히 간격을 확보한 지정좌석제를 운영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에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선임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