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Q’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

삼천리자전거는 기존 제품보다 이동성 및 실용성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전기자전거 ‘팬텀Q(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팬텀Q는 파스 5단 구동 방식의 전기자전거다. 파스 방식은 페달을 밟을 때 전동기가 작동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뜻한다.

이 제품은 별도 구매품인 전조등을 프레임에 내장했다. 차체의 주요 부분에 ‘사이드 LED’를 탑재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짐받이도 함께 제공된다.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원터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고 펼 수 있다. 제품에 부착된 고정 자석이 견고하게 접힐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육교, 지하철역 계단 등 오르막길에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할 경우 전기자전거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도보지원기능'을 적용했다. 모터 작동 속도를 걸음걸이 수준인 4㎞/h로 설정하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곡선 프레임을 살려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블랙’과 ‘메탈릭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트렌디한 색감을 강조했다. 컨트롤 박스에는 PVC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세련된 느낌을 부각했다.

주행 기능도 개선했다. 11가지 주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주행시간, 속도, 거리를 비롯해 누적 주행 시간, 평균 속도, 누적 거리까지 제공한다. 배터리 충전 및 방전장치를 자전거 상단부로 옮겨 편리한 충전을 가능케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소비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함에 따라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Q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신제품 발표회 이후 출시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대리점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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