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약을 살포할 것을 과수 농가에 홍보하고 나섰다.

단양군 "5월까지 3차례 과수화상병 방제 작업하세요"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 과일 나무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색이 변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는 세균 병의 일종이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사과·배 등 274개 과수 농가(215ha)에 화상병 방제 예방약을 공급했다.

약제는 오는 5월 하순까지 3차례 뿌려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관외자가 과수 작업을 할 때는 당국에 관련 내용을 통보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25일 "올해는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사과 생육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죽령사과는 소백산 기슭에서 매년 3천500여t 생산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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