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中企 수출경쟁력 강화…세종FTA활용지원센터 개소

산업통상자원부가 세종시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세종 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FTA활용지원센터는 2월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3월로 연기했다가 개소식을 생략하고 문을 열었다.

그동안 세종시에는 수출지원기관이 없어 이 지역 기업들은 다른 지역에 있는 기관을 이용해야 했다.

세종센터는 기업이 FTA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이나 제3자 확인 관련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재직자 대상 FTA 관련 전문교육, 최고경영자(CEO) 대상 FTA 활용 설명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이나 영세기업 등 취약기업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특히 지역 내에서 FTA 활용도가 낮은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FTA 미활용기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전망이 커지고 수출부진 등 실물경제 위축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세종센터가 세종 지역기업의 파트너로서 FTA 활용을 촉진하고 수출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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