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사업성과 발표…버추얼 캐릭터의 시장 가능성 확인
계원예대,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2019 콘텐츠 원캠퍼스구축운영 지원사업' 성과 발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와 ㈜자이언트스텝(대표 하승봉, 이지철) 컨소시엄이 '2019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콘텐츠 원캠퍼스 성과공유 세미나'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계원예술대학교와 ㈜자이언트스텝은 버추얼 캐릭터를 제작해, 그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둬냈다.

'2019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을 포괄하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 간 협력을 통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교육 사업이다. 작년에는 28개 기관과 14개 컨소시엄, 약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 세미나는 각 프로젝트 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학과장 채윤경)는 '실시간 인터렉션 버추얼 캐릭터 시스템 구축'이라는 큰 과제 하에 3개의 정규과정과 현장실습, 11개의 비정규과정을 수행했다. 학과 대표 캐릭터인 'BooBoo'를 제작했으며, 손동작을 캡처하는 립모션과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관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계원예대,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2019 콘텐츠 원캠퍼스구축운영 지원사업' 성과 발표

캐릭터 IP로서의 활용가치와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버추얼 유튜버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둔 'BooBoo' 외에도 △별에서 탄생한 점술가 '다니' △인생을 즐겁게 노래하는 '렛잇찌' △책/영화 리뷰 요정 '페어리뷰' △친구가 필요한 선인장 '라리' △아이돌 지망생 '렛시'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총 6개의 버추얼 캐릭터가 탄생했다.

특히 자이언트스텝은 이 사업을 수행하는 6개월 동안 뉴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는 GXLAB에서 사업의 핵심 참여 학생들과 버추얼 캐릭터 'BooBoo' 개발의 전과정에 함께했다. 개발 과정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작업 프로세스는 동계 방학에 훈픽쳐스(대표 김남훈)와 신동우 화백의 '풍운아 홍길동' 2D 버추얼 홍길동 개발에 활용되기도 했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2D와 3D 캐릭터에 익숙한 일본은 이미 버추얼 캐릭터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리얼타임 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콘텐츠의 진화는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로 실현되어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으며,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다각화된 매체 환경은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며 향후 국내시장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언트스텝 이지철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참여 직원들도 학생들을 교육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학창 시절 꿈꾸던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새로운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버추얼 캐릭터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성과 발표 후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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