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제222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 수상자로 김정태 한국경제신문 편집부 기자(사진)가 선정됐다.김 기자는 지난 3월 5일자 한국경제신문 A1면을 편집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다는 현지르포 기사를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표현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피처부문은 한국일보 윤은정 기자(新모던 패밀리 ‘당신과 달라도… 우리도 가족’), 경제·사회부문은 대구일보 구경민 기자(꽃은 피었는데… 웃음꽃은 져버렸다)와 스포츠서울 강성수 기자(닫힌 사회)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스포츠부문 수상자로는 매일신문 남한서 기자(한번도 힘든 입맞춤, 박인비는 20번째)가 뽑혔다.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사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에 지난 18일 참여했다. 그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증권 유관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유로 참여했다.
배우 김정태가 그랑앙세 엔테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되었다.오늘 16일 그랑앙세 엔테테인먼트는 “명품 신스틸러 김정태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정태는 2018년 간암 수술을 받기 위해 SBS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고, 암세포를 발견해 떼어내는 수술을 했다. 그는 지난 2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간 투병의 요인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자 바로 평소에 안 좋던 간에 이상이 오더라. 암 선고를 받을 당시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였다"고 털어놨다.이어 "수술이 예상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숨어있던 암세포 때문에 수술이 복잡해진 거다. 가족들의 마음도 점점 타들어갔다"고 전했다.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한 김정태는 본업 복귀를 위해 새 소속사로 이적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영화 ‘친구’, ‘똥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해바라기’, ‘불한당’, ‘인사동스캔들’, ‘마음이2’, ‘체포왕’, ‘간기남’,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남자 사용설명서’, ‘미스터고', ‘깡철이’, ‘헬머니’, ‘장수상회’ 그리고 드라마 ‘히트’, ‘태양을 삼켜라’, ‘나쁜남자’, ‘미스리플리’, ‘드림하이2’, ‘결혼의 여신’, ‘오마이비너스’, ‘역적’, ‘시간’ 등에서 악역, 코믹, 감동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한편,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김시후, 송재림, 오재무, 윤소희, 이용직, 전광렬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