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기술력에 친환경 더해 지속가능 브랜드로 우뚝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뛰어난 기능과 도전정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엔 친환경 제품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제품을 통해 ‘윤리적 패션’을 실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숏패딩의 원조인 ‘눕시 다운 재킷’을 크게 히트시켰다. 또 빅사이즈 백팩 열풍을 불러일으킨 ‘빅 샷’을 최신 ‘뉴트로’(새로운 복고) 트렌드에 맞춰 내놨다. 약 370만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서 제작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적용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신발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포장용 종이 상자 대신 여러 번 쓸 수 있는 천 소재의 ‘슈즈백’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도 노스페이스의 혁신적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의 프로텍션 재킷은 여러 층과 막으로 구성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옷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