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로 유통업계 쌀 판매량 급증…즉석밥도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 자제와 개학 연기 등으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쌀과 부식재료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한 달 동안 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나 늘었다.

비슷한 기간 롯데마트는 35%, 메가마트는 무려 60%나 쌀 매출이 증가했다.

5∼10㎏짜리 쌀이 많이 팔리는 점을 고려할 때 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할인점 측은 분석했다.

즉석밥 판매가 같은 기간 30∼40%씩 증가한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쌀이나 즉석밥과 더불어 부식재료 판매도 늘어나면서 다른 품목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외식을 위해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할인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