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용일 사장, 이성재 부사장.(사진=현대해상)
(사진 왼쪽부터) 조용일 사장, 이성재 부사장.(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용일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왔다. 이후 기업보험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2월부터 총괄(사장) 업무수행을 통해 손해보험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다.

이성재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최고고객담당책임자(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기업보험부문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 부문총괄 업무수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다.

이에 따라 조용일 대표가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부문, 기업보험부문, 디지털전략본부, CCO를 맡게 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