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만 18세가 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 지원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는 ‘2020 청년자립정착 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31일까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에 가지 않은 만 29세 이하의 보호종료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최종 선발된 지원자에게 한 명당 최대 5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