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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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1년물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인 0%대로 접어들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대로 전격 인하해서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030%에 장을 마쳤다. 1년물 금리는 3.9bp 하락한 연 0.9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년물 금리가 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9일 기록한 연 1.014%다. 5년물 국고채도 7.2bp 내린 연 1.196%에 마감했다.

장기채 금리도 내렸다. 10년물 금리는 연 1.441%로 8.3bp 하락했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5.7bp, 6.5bp 내린 연 1.483%, 연 1.482%를 기록했다. 50년물도 6.6bp 떨어진 연 1.481%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내린 것은 한은이 전날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0%포인트 인하해서다. 한은의 이번 조치로 국내 기준금리는 사상 처음 0%대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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