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창립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 출시
모나미가 17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를 1만 개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기존 48색에서 12색을 추가했다. 이 중 6색은 마른 뒤에도 물에 번지지 않는 안료 잉크를 사용해 밑그림 그리기 용으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모든 제품에 고급형 펜촉을 적용하고 60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은 케이스와 60주년 엠블럼을 몸체에 새겼다.

모나미 관계자는 "153시리즈와 더불어 모나미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는 프러스펜 3000은 1968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 한정판은 모나미몰과 모나미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모나미는 창립 60주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3일 개최하는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에서는 프러스펜으로 자유롭게 그린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