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일대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하행선 진출로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면으로 임시 우회도로와 요금소를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흥IC 하행 진출로에 삼성전자 방면 임시 우회로 건설

임시 우회도로는 기흥IC 요금소 100여m 앞에서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와 바로 연결하는 30여m 구간의 도로로, 용인시,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4억6천만원씩 사업비(총 18억4천만원)를 분담해 건설한다.

4개 기관은 이달 중 건설협약을 체결한 뒤 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임시도로가 개통하면 고속도로를 나와 톨게이트를 지난 뒤 복잡한 원형교차로를 통과하지 않고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향으로 곧바로 빠질 수 있게 된다.

기흥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 주변은 롯데아울렛 기흥점와 이케아 기흥점 개점, 동탄2신도시 입주로 인해 통과 차량이 증가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곳이다.

기흥IC 하행 진출로에 삼성전자 방면 임시 우회로 건설

4개 기관은 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면에서 원형교차를 지나지 않고도 동탄2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우회전 차로 100m도 신설할 예정이다.

임시도로와 우회전 차로는 한국도로공사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기흥IC 개량공사가 끝나는 2022년까지 사용된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