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농식품 박람회로 코로나19 뚫는다
농식품부는 우선 코로나19로 취소된 도쿄·싱가포르·베이징 식품박람회 참가업체 131곳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다음 달부터 온라인 박람회를 연다.
참가 희망 업체별로 품목 상품 페이지를 만들고, 매칭된 바이어에게 상품 웹 전단을 보내고 샘플을 발송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 추가 상담이 필요한 때에는 모바일 화상 상담도 알선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판촉은 6월까지 14개국 유력 채널에서 한국 농식품 기획 판촉 형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신규 국가 진출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인삼 등 기능성 식품에 대해서는 베트남과 중국의 5월 노동절 등 선물 특수 시기를 활용하고, 조제분유·영유아용 쌀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영유아 전문몰 입점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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