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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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대폭락 장세'다.

연일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가 발동 중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9년 만에 장중 1700선을 하향 돌파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8% 폭락해 서킷브레이커 사이렌이 울렸다.

1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45% 내린 1715.95를 기록 중이고, 코스닥은 7.16%의 주가급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개별 종목들 가운데 상승하는 주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시간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901개 종목 가운데 89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의 경우 1345종목 가운데 1314종목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각 시장에서 80~90% 상장사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것이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이 3510억원가량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50억원과 15억원 정도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0억원과 270억원가량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만 13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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