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이달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발표한 데 이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희망퇴직하는 직원에게는 퇴직금과 별도로 최대 20개월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희망퇴직 인원은 신청을 받은 뒤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OCI는 지난달 전북 군산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일부 생산라인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설비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8년에도 군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했다. 지난해에는 폴리실리콘 사업 악화로 180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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