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일 ‘홈트레이닝족’을 위한 홈 피트니스 운동용품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바이크, 푸시업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11일 ‘홈트레이닝족’을 위한 홈 피트니스 운동용품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바이크, 푸시업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러닝머신 요가매트 아령 짐볼 등의 판매가 늘었고 중고거래도 활발하다.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앱에서는 실내용 자전거 등이 거래되고 있다.

홈쇼핑에서 운동용품 판매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다. 현대홈쇼핑의 홈트 상품군 2월 매출은 전달보다 64.1% 늘었다. ‘숀리 올인원 스쿼트머신’은 목표 매출보다 1.5배 더 많이 팔렸다. CJ오쇼핑에서도 헬스용품의 2월 매출이 71% 증가했다. 보관이 쉬운 러닝머신 ‘아이러너’,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 ‘밸런스핏’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몰도 홈트레이닝 특수를 누리고 있다. G마켓에서는 스텝박스, 훌라후프 같은 다이어트용품의 2월 매출이 2.5배 늘었고 덤벨 아령 같은 웨이트기구는 47%, 요가 필라테스 상품은 25% 증가했다.

SSG닷컴에서도 홈트레이닝 상품군이 효자 노릇을 했다. 홈트레이닝 상품 2월 전체 매출은 1월보다 70% 증가했다.

홈트레이닝 제품은 헬스&뷰티(H&B)스토어에서도 잘 팔린다. 올리브영에서도 2월 짐볼 매출이 전월보다 3.3배 급증했다.

민지혜/안효주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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