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 엔지니어는 마스크를 쓰고 방문한다. 수리 장비 소독, 고객의 자가격리 여부 확인 등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TV 냉장고 등 다른 제품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도 추가로 점검하는 '플러스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작년 접수된 에어컨 수리 요청 중 약 30%가 부품 교환 없이 간단한 설명으로 해결되는 문제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에어컨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간단한 문제는 여름철에 며칠씩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점검하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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