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천수만 해변 둘레길 이름 '천북굴따라길'로 확정
둘레길은 천북면 장은리(천북굴단지)와 학성리(맨삽지)를 잇는 총연장 7.9㎞ 길이로, 굴단지∼아랫사정 구간(1.2㎞)은 이미 완료됐다.
아랫사정∼하파동 구간(1.3㎞)은 조성 중이다.
나머지 구간(하파동∼맨삽지 5.4㎞)은 내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이들 구간에는 출렁다리,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천북굴따라길이란 이름은 코스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천북굴단지와 가까워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른 지역 둘레길 조성 사례를 참고해 전국 최고의 해변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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