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입주업체 임대료 6개월간 30% 인하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 은행이 보유한 부동산과 지점 건물 임차인에게 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혜택을 보는 임차인(업체)은 27명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우리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의 물결이 널리 퍼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