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4일 오전 경기 화성시 봉담우체국을 찾아 마스크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을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읍·면 우체국 1천317곳과 대구·청도지역 우체국 89곳에서 공적 물량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구 차관은 판매 현장을 돌아본 뒤 직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직접 마스크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정부가 마스크 수급의 조기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의 최전선인 우체국 역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기재차관, 읍·면 우체국 찾아 마스크 판매상황 점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