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동대문시장 ‘착한 임대인’과 간담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일 서울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테크노상가를 찾아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들과 차담회를 열고 상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4개 시장·상가에서 임대인 261명이 약 470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모으고 서로 돕는 상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700여 명의 임대인이 ‘착한임대인운동’에 참여해 1만1000여 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 또는 동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