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관광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벤처 지원사업 일정을 앞당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망 관광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모 기한은 다음 달 8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선정 기업 수와 사업화 자금을 모두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5억원을 지원한다.

총 1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관광벤처(창업 전 단계)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미만)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이상) ▲재도전(폐업 경험 사업자) 부문으로 체계화해 기업을 발굴한다.

문체부, 관광벤처 육성사업 모집…코로나19에 일정 앞당겨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최종 심사와 협약 체결 일정을 한 달가량 앞당겨 5월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성장벤처 부문은 현장 심사가 포함돼 있어 당초 일정대로 6월 중 협약을 체결한다.

올해부터는 사업화 자금 사용이 인정되는 항목을 확대해 기업들이 자금을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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