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경관 개선을 위해 상진리 단양강변에 메밀꽃밭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상진리 132의 3일대에 1만1천100㎡(길이 978m) 규모의 메밀꽃밭을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 달 파종할 예정이다.

5월이면 메밀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 상진리 강변에 1만1천㎡ 메밀꽃밭 조성
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충주댐 수변 지역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잡풀과 잡목, 쓰레기가 있던 곳에 처음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한 바 있다.

상상의 거리부터 장미터널, 상진리 강변, 단양강 잔도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에 메밀꽃밭 조성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