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모레퍼시픽 전 직원 재택근무
전날 임산부 직원에 이어 재택근무 '확대'
"LS건물서 확진자 나와 사전 조치 차원"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25일 전 직원 재택근무를 명령했다. (사진  = 한경DB)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25일 전 직원 재택근무를 명령했다. (사진 = 한경DB)

아모레퍼시픽이 25일 본사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조치했다. 인근 LS타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긴급 진행됐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출근했던 직원들에게도 노트북을 지참해 귀가토록 조치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임산부 직원 전원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리고, 본사 사옥의 개방 공간인 1·2·3층을 외부인에게 폐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LS타워와 본사 건물은 지하로도 오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재택 근무 연장 여부는 오늘 오후나 해서 추후로 따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LS용산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입주한 회사들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며, LS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26일까지 재택근무를 서게 된다. 용산구는 이날 해당 건물에 대해 방역소독을 벌일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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