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역업체 참여 국제회의에 유치지원금 확대
부산관광공사는 20일 지역 마이스업체를 이용하면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을 확대하는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홍보와 관련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관광 및 마이스업계를 돕기 위해 3개 지역업체를 이용할 때 국제회의 지원금 가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지원금 규모는 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라 유치, 개최, 홍보 등 단계별 최저 20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국제협회연합(UIA), 국제컨벤션협회(ICCA) 기준에 따른 국제회의로 한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