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도매가 반등…1개월새 49% 올랐다
유통업체의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많은 유통업체들이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했다”며 “쌓였던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도매가가 전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사육 마릿수가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며 “다음달 3·3데이와 같은 삼겹살 할인행사를 앞두고 유통업체의 구매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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