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의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시상금으로 받았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진천군, 특교세 1억5천만원 받아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청주 세무서 진천 민원실을 군청 내 세정과로 이전,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 운영에 들어갔다.

국세를 담당하는 청주 세무서 민원실과 지방세 업무를 맡은 군청 세정과가 한 곳에 자리하면서 납세자들은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 통합 민원실은 지난달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신고, 증명서 발급 등 세무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세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민원실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