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부터 운항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대구~블라디보스토크 등 2개 노선을 4월 24일부터 재운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인천 노선은 화·금·일 오전 7시25분에, 대구 노선은 월·수·토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름에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던 노선을 정기편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노선의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1만49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부터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특가 운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4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