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양산업노조 제15대 위원장에 염경두 후보 당선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은 14일 부산 원양선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정기대의원대회와 제15대 임원선거에서 염경두(59)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의원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3표를 받아 6표에 그친 이봉철 전 위원장을 이겼다.

염 신임 위원장은 정견발표에서 상선원과 어선원간 제도적 차별 조항을 철폐하고, 맞춤형 정책 제안을 통해 현장 근로조건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현장과 집행부가 하나 돼 오직 한길로 근로조건을 개선해 나가는 겸손하고 역동적인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탓에 외부인사 초청과 시상식 등 모든 의전행사 없이 진행됐다.

위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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