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광교점의 롯데탑스 매장.

롯데아울렛광교점의 롯데탑스 매장.

롯데백화점이 밀레니얼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스트리트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330여 개 해외 인기 제품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롯데백화점, 해외 인기제품 330여개 최대 70%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은 해외 브랜드 편집매장인 ‘탑스(TOPS)’를 통해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에서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 탑스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PS) 형태의 매장이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1년 이상 된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백화점이 직접 제품을 구매해 판매하고, 재고 관리도 한 번에 이뤄진다. 재고 현황을 통제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분기별로 바이어가 해외에 직접 나가 인기있는 제품을 구매해오는 게 롯데탑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대표 제품은 시계 브랜드 ‘놋토’다. 시곗줄과 헤드 색상을 소비자 취향대로 바꿀 수 있어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만의 시계’로 불린다. 기계식 시계인 ‘크로노그래프시계’와 태양열로 충전하는 ‘티타늄솔라시계’ 두 종류다. 가격은 각 33만4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새학기를 맞는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해 가방과 의류제품 위주로 상품을 채웠다. 챔피언 칼하트 허쉘 등 스트리트 브랜드에서 내놓은 의류 제품과 가방 등을 선보인다. ‘챔피언 맨투맨티셔츠’를 1만9000원에, ‘칼하트 트레이드 백팩’을 5만5000원에 판매한다. ‘허쉘 클래식 백팩’은 4만9000원에 선보인다.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잡은 무선 이어폰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총 23개 브랜드에서 선보인 37개 이어폰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론 ‘Airsuit 이어폰’(3만9800원), ‘TOLV 이어폰’(10만9000원) 등이 있다. ‘아크로 완전무선 이어폰’은 검은색, 핑크색, 흰색 세 종류로 나왔으며 가격은 각각 1만99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옷 표면에 붙이는 패션 아이템인 ‘와펜’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동안 추첨 행사를 열어 의류 양말 등을 경품으로 준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신학기를 맞아 패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를 위한 팝업스토어”라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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