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에 따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면서 한국 채권을 매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21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는 한은이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현행 연 1.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 여파로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 카드가 동원될 것이라는 논리에서다.

그러나 시장의 전망은 아직 엇갈리고 있다.

맥쿼리 서울 사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가 진정되면 한은이 이달 금리를 아마도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외국인 채권 매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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