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배달 주문 통합 앱 '롯데잇츠' 출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모든 브랜드 제품을 배달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롯데이츠’를 10일 출시했다.

롯데지알에스가 출시한 '잇츠오더' 앱에서는 5개 브랜드의 배달 및 테이블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지알에스가 출시한 '잇츠오더' 앱에서는 5개 브랜드의 배달 및 테이블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지알에스에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5개 브랜드가 있다. 이 가운데 롯데리아만 배달 주문이 가능했다.

롯데잇츠 앱을 통해 엔제리너스의 커피 음료, 크리스피크림의 도너츠 제품, TGI의 테이크아웃 도시락 등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

롯데잇츠에서는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처럼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미리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잇츠오더’ 기능이 제공된다. 종이 영수증을 대체하는 전자 영수증,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할 경우 앱에 차량번호를 미리 등록해 주문과 결제를 간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등도 갖췄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