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을 이끌어나갈 '지역 관광 추진조직(DMO)'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직은 여행·숙박·음식 등 지역 관광 관련 산업과 협회, 주민 조직과의 협력해 지역 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사업을 경영하는 법인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 추진조직 1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조직에는 이후 협력 연계망 운영, 기획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

사업 설명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에서 열리며 참여 기관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tikorea.or.kr)과 이-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관광공사, 지역관광 이끌 추진조직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