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안눌러도 연소…'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 버튼 없애고 디스플레이 장착
신제품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애고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적용했다고 KT&G는 전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25%가량 빨라진 점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으나, 해당 제품은 충전시간을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색상은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신제품은 이날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우선 출시되고, 19일부터는 서울 지역 편의점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6개 광역시와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