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선별·포장 유통제 도입
충남도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의무화…위생관리 강화

충남도가 가정용 달걀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충남도는 가정에 공급되는 달걀을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해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21일부터 시행한다.

백화점, 편의점, 일반 소매점 등에서 달걀을 판매하려면 시·도지사 허가를 받은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위생적인 선별·포장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식용란 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포장·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신설된 영업을 말한다.

충남도는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달걀을 과학적으로 선별·검란하기 때문에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도내에는 11개 업체가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로 허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30∼40곳이 추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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