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률 하락·미분양 물량 등으로 난망"
광주 오피스텔 작년 분양 6곳 중 4곳 청약 미달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6곳 중 4곳이 청약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아파트투유'에 공개한 오피스텔 청약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중 광산구 월계동 첨단트레비엔 H-CITY(공급 규모 387가구·청약 건수 738건)와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대성베르힐(559가구·890건) 등 2곳만 청약 건수가 공급 규모보다 많았다.

반면 광산구 쌍암동 미르채리버파크(468가구·9건), 동구 수기동 충장유탑유블레스(480가구·11건), 동구 금동 문화전당역오펠리움(324가구·10건), 광산구 지죽동 광산엘리체레이크시티(610가구·19건) 등 4곳은 청약 건수가 공급 규모보다 턱없이 적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고, 임대수익률 등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시들하다"며 "올해도 전국적으로 7만6천여가구가 준공되고 작년 분양물량 상당수가 미분양이어서 향후 오피스텔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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