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금강제화, 구두·핸드백·지갑·골프웨어…'실용의 끝판왕' 금강 상품권

올해 설 명절은 예년보다 이른 편이다.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선물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이 많았던 이유다. 하지만 개인 취향을 알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까다로운 취향을 갖고 있거나 취향을 여쭤보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상품권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 터. 몇십 년째 명절 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금강제화의 상품권을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도 선택권이 생겨 기쁘고 주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 될 수 있다.

금강제화 상품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실용적인 선물이라는 게 강점이다. 연령대나 취향에 따라 선물의 종류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상품권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 금강제화 상품권은 구두뿐 아니라 핸드백, 지갑, 벨트, 액세서리 및 골프웨어, 아웃도어웨어, 신사복 등 다양한 상품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 금강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르느와르의 ‘폴딩 하프 방한부츠’다. 발목 길이의 앵클 부츠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는 것은 올겨울 추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롱부츠가 인기였지만 이젠 좀 더 실용적이고 날씨에 덜 구애받는 쇼트부츠의 인기가 높다. 특히 앵클부츠는 한여름만 빼고 봄, 가을에도 신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바지뿐 아니라 치마에도 잘 어울려 여성들이 선호하는 신발로 자리 잡았다. 가격대도 롱부츠보다 저렴하다. 특히 르느와르의 화이트 부츠는 간결한 디자인, 크림베이지 톤을 조화시킨 색상, 고탄성 쿠션 인솔로 착화감을 높인 점 등이 인기 요인이다. 같은 디자인의 블랙 색상도 유행을 타지 않아 꾸준히 잘 팔리는 제품이다.

캐주얼한 제품을 찾는다면 랜드로바의 앵클 부츠를 추천할 만하다. 심플한 디자인, 안정적인 착화감이 특징인 이 제품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발목 살짝 위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와이드팬츠, 스트레이트 팬츠 등에 쉽게 코디할 수 있다. 유연한 창과 푹신한 인솔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편하다. 털안감을 적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60년째 사랑받고 있는 구두도 금강제화 제품이다. ‘리갈’은 중후한 품격으로 한국 남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종 신사화 브랜드다. 1954년 금강제화의 창립과 함께 첫선을 보인 브랜드로, 매년 평균 30만 켤레씩 팔린 인기 브랜드로도 꼽힌다. 특히 소비자의 90% 이상이 재구매할 정도로 브랜드 로열티(충성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앞코에 구멍을 포인트로 넣은 브로그 디자인이 특징인 리갈의 ‘MMT001’ 모델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끄는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클래식한 남성용 구두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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