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사회연구소가 ‘일본전문가과정 6기’를 다음달 12일 신설한다.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시대를 맞아 일본의 소비시장, 유통업계, 프랜차이즈 업계를 분석하는 연수 과정이다.

인구가 11년째 줄고 있는 일본은 장기침체를 거친 뒤, 2010년대 후반부터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 관계자는 “일본 유통업계의 변화상은 2020년을 맞이한 한국의 정부, 기업, 가계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전했다.

일본전문가과정 6기는 국내에서 3회, 일본 현지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2월 12일에는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연구원이 ‘문화로 보는 한일 비교’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19일에는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일본 강소 장수기업의 생존비결’을 강의한다. 26일엔 최인한 일본경제사회연구소장이 ‘일본 바로 알기, 10가지 키워드’로 일본 사회를 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일본 현지 연수는 2월14~16일로 2박3일동안 오사카 간사이대학과 고베, 아리마 등에서 진행된다. 일본과 한국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가인 최상철 간사이대 상학부 교수의 수업을 수강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현장 탐방, 니혼슈 사카구라, 오사카성, 아리마온천 등 문화 체험 일정도 포함돼있다. 신청기간은 1월7일~2월5일까지다. 문의는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로 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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