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로는 첫 수상
LG전자의 8K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일본 AV(음향·영상) 전문 매체 하이비가 주관하는 '하이비 그랑프리' 최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8K TV, 日하이비 그랑프리 최고상 수상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가 한국 TV 최초로 하이비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이비는 일본 최고 권위의 AV 전문지로 TV 분야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비는 매년 시중에 판매되는 음향·영상 기기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LG 올레드 TV는 LG전자가 일본에 올레드 TV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하이비가 추천하는 ‘베스트 바이’ 제품에도 선정됐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올레드 TV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로 화질에 가장 민감한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일본 TV 시장의 올레드 TV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3300만 개가 넘는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더욱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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