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에 자리한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은 20일부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 총 2천700여명을 뽑기로 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700명 공개채용
부문별로는 신입사원의 경우 호텔 프런트 데스크·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인사·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와 조리사 등 750명, 딜러와 마케팅·보안분야 등 카지노 관련 500명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신입사원에 대해 개인의 능력과 선호에 따라 2∼3년 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세계 하얏트 그룹에서 인턴십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다음 달 22일 한라 컨벤션센터에서 대형 잡(Job)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호텔 관련 직무에 대한 설명과 진로상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들을 채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