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수학여행단에 최대 60만원 지원…인센티브 확대
강원 삼척시가 올해부터 내·외국인 체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내국인 25명, 외국인 20명 등이던 지원 기준 인원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15명으로 낮췄다.

당일, 당일+전통시장 방문, 숙박, 숙박+전통시장 방문 등 관광 유형에 따른 인센티브는 최하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상했다.

특히 수학여행단은 최하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으로 41개 여행사, 6천394명을 유치했다.

이들 단체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대금굴,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 공원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7일 "올해 수학여행단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해 수학여행 1번지 삼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