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에 '원격 수문 개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전주시와 완주군이 선정돼 국비 21억원 전액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수문 개폐를 자동화하고 홍수통제 상황실끼리 통신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하천 배수시설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전주에는 만경강·소양천·전주천의 수문 7곳, 완주에는 수문 20곳에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된다.

그동안 하천 배수시설은 이장이나 민간수문 관리인이 현장을 찾아가 수동 조작해왔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국가하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긴급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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