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레드향' 본격 수확…당도 높고 향 강해

전남 강진의 아열대 기후변화 대응 고소득 틈새 작물인 '레드향' 수확이 시작됐다.

한라봉과 감귤을 교배한 '레드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아열대 과일로 당도가 높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새콤한 맛과 과즙이 많아 인기가 많다.

강진군은 토양이 비옥하고 일조량이 좋아 당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레드향 재배농가인 천만일(칠량면)씨는 15일 "당도가 15브릭스 내외로 최고로 높아지는 이맘때가 수확 적기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천 씨는 다음 달까지 약 3t을 수확할 예정이다.

강진군에서는 7농가 2.5ha 면적에서 레드향을 재배 중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열대 과수연구회'를 조직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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