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7개 시·도 국장이 참여하는 '2020년 1차 시·도 간담회'를 16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점검…"부산·대구·인천 부진"

국토부는 이를 통해 작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작년 12월까지 총 284곳의 뉴딜사업을 선정했고 이 중에서 95개 사업을 착공했다.

각 사업지를 구성하는 단위사업 기준으로는 총 216개 사업지가 착공됐고 46개는 준공됐다.

국토부는 작년 시·도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충남·전남·경남·제주 등은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나 부산·대구·인천 등은 다소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신규사업 선정 시 시도별 예산을 배분할 때 이 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실적이 부진한 시·군·구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만회 대책을 수립하게 하고, 미흡한 경우 올해 신규사업 선정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부진한 지자체는 서울 강북·관악·동대문·은평, 부산은 강서·금정·동래·북구·사하·서구·중구, 대구는 동구·서구, 인천 계양·동구·부평·서구·옹진군·중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중구, 울산 남구·울주군, 경기 안산·화성, 강원 삼척·태백, 전북 익산·정읍, 경북 고령, 경남 거제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중앙정부 선정사업의 경우 수시 접수해 3월과 6월, 12월에 선정하고, 시·도 선정사업은 공모를 통해 9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기준 등은 21일 설명회를 통해 안내한다.

전국 284곳의 뉴딜 사업지 내 3천개가 넘는 단위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www.city.go.kr)의 사업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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